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농어촌ESG실천인정제도’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서 주관하는 ‘농어촌ESG실천인정제도’는 농어촌상생협력기금에 참여하는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농어촌 지역의 ESG경영을 선도하였음을 공인하고, 그 노력을 적극 홍보하고 포상해 우수사례를 확산하는 제도다.
심사는 농어촌 지역 친환경 지원활동, 지역경제 활성화 및 복지 증진을 위한 상생협력 활동, 지원체계 확립 등 농어촌 지역 ESG 경영을 위한 25개 지표 평가로 진행됐으며 19개 공공기관, 4개 민간기업이 선정됐다.
YGPA는 ▲해양 폐플라스틱 수거 및 업사이클링 사업 ▲신재생에너지 개발 사업 ▲농산물 구매 및 취약계층 지원사업 ▲농촌 마을 경로시설 개보수 사업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 협력 사업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등 활발한 농어촌 ESG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박성현 YGPA 사장은 “지역과 상생발전이라는 경영방침 아래 농어촌과 동반성장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지방 소멸위기, 탄소중립 전환 요구 등 농어촌이 직면한 현안에 대응할 수 있도록 다각적 지원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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