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28 15:56

해경, 12월부터 4개월간 선박 황산화물 배출 일제단속

비산먼지 억제설비도 점검


해양경찰청은 항만지역의 미세먼지를 줄이고자 12월1일부터 4개월간 선박이 기준에 맞는 저유황유를 사용하고 있는지 일제 점검한다고 밝혔다. 

해경은 고농도 미세먼지가 많이 발생하는 12월부터 3월까지 범정부적으로 추진하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에 맞춰 선박의 적합 연료유 사용 여부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선박 연료유에 포함된 황 성분은 항만지역에서 미세먼지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해양 환경 오염을 줄이고자 국제해사기구(IMO)는 2020년 1월1일부터 선박에서 사용하는 중유(벙커유)의 황 함유량 기준을은 0.5% 이하로 강화했다. 

우리나라는 국내 해역에도 이 같은 규제를 적용하는 한편 부산 인천 울산 여수·광양 평택·당진항 등 주요 5대 항만은 ‘항만지역 등 대기질 개선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일반해역보다 강화된 0.1% 이하의 황 함유량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선박이 IMO의 황산화물 규제에 대응하려면 기준에 맞는 저유황유를 사용하거나 탈황장치(스크러버)를 설치해야 한다. 선박이 부적합 연료유를 사용하다 적발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다. 

해경은 일제점검 기간 동안 시멘트나 석탄 하역시설에 설치된 방진망 방진벽 스프링클러 등의 비산먼지 억제 설비가 정상 가동하는지 여부도 확인할 계획이다. 

해경청 조현진 해양오염방제국장은 “항만지역의 미세먼지를 줄이려면 기준에 적합한 선박 연료유를 사용하고 하역작업 중 비산먼지 발생을 최대한 방지해야 한다”며 “깨끗한 해양환경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해양종사자와 관련 업계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INCHEON JEBEL AL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egasus Unix 12/13 01/14 ESL
    Xin Ming Zhou 20 12/14 01/26 Always Blue Sea & Air
    Pancon Glory 12/17 01/19 ESL
  • BUSAN JEBEL AL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Esl Wafa 12/10 01/02 BEN LINE
    Esl Wafa 12/10 01/03 KOREA SHIPPING
    Esl Wafa 12/10 01/03 HMM
  • BUSAN QINGDA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Easline Dalian 12/07 12/09 Doowoo
    Easline Dalian 12/07 12/09 Pan Con
    Sunny Rose 12/09 12/14 KMTC
  • BUSAN GUAM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Nordager Maersk 12/07 01/07 PIL Korea
    Apl Oceania 12/13 12/21 Hyopwoon
    Kyowa Falcon 12/19 12/31 Kyowa Korea Maritime
  • GWANGYANG JEBEL AL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Kmtc Shanghai 12/19 01/12 HS SHIPPING
    Pegasus Grace 12/24 01/24 HS SHIPPING
    Ever Clever 12/28 01/23 Evergreen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