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물류솔루션기업인 케이로지는 수출업체와 해외 바이어를 연결하는 글로벌마켓플레이스 EC21.com을 운영하는 EC21과 24일 서울 삼성동 소재 EC21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사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상호 배너 교환을 통한 홍보를 위해 이뤄졌다.
EC21.com은 국내회원 9만명, 해외회원 260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 글로벌 B2B(기업 간 거래) 마켓플레이스로 수출업체가 상품을 등록하면 바이어들이 관심 상품을 검색, 인콰이어리를 발송하는 방식으로 수출입거래를 중개하는 플랫폼이다.
EC21 국내 수출기업들은 쉬팡(Shipang)을 활용해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무역협회 출신의 허문구 케이로지 대표(
사진 왼쪽)가 운영 중인 세계 최초의 운임쇼핑몰인 쉬팡은 수출업체들이 현재 해상운송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다양한 운임을 바로 보고 취사선택해 직접 선적예약과 운송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수출업체와 바이어를 연결시켜주는 EC21과 수출업체와 물류기업을 연결시켜주는 쉬팡이 각각의 플랫폼 상에 상대방의 배너를 걸어두면서 상호 홍보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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