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17 18:27

내항상선 해기사 양성 교육기관 내년 설립

인천해사고에 해기교육원 신설해 매년 6급 해기사 80명 배출


한국해운조합은 16일 서울역 KTX 별실에서 해양수산부 인천해사고등학교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과 내항상선 해기사 양성과정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4개 기관은 앞으로 내년에 인천해사고등학교에서 설립하는 해기교육원의 6급 해기사 양성과정인 ‘인생 제2막은 블루오션에서’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협조할 계획이다. 

해양대 해사고와 해양수산연수원의 오션폴리텍 과정으로 구성된 기존 선원 양성 과정은 주로 3급부터 5급까지의 고급 해기사 양성에 집중돼 있어 6급 해기사가 주를 이루는 내항상선 초급 해기사 수요에 부합하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이 같은 요구를 반영해 4개 기관은 6급 해기사 전담 양성 기관을 설립하기로 뜻을 모았다. 해수부와 인천해사고는 평생교육시설인 해기교육원을 설치 운영하고 해운조합은 이 과정 운영에 필요한 예산과 승선실습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원노련은 교육생의 학업성취도 증진을 위한 수당을 지원한다.

해기교육원은 내항선사 소속 부원 또는 노사발전재단 경인센터에 등록된 40대 이상 구직자가 지원 가능하며, 매년 상·하반기 교육생 40명씩을 선발해 3개월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수료하고 필기시험을 통과한 교육생에게 6급 해기사 자격을 부여할 방침이다.

임병규 해운조합 이사장은 “정부에 건의해 오션폴리텍 상선 5급 해기사 양성과정을 2020년부터 매년 개설토록 하는 등 선원 수급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6급 해기사 양성 과정은 수도권의 풍부한 인적자원을 해기 인력으로 활용할 수 있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PANAMA CANA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sc Ludovica 05/09 05/29 MAERSK LINE
    Tyndall 05/10 05/30 MAERSK LINE
  • BUSAN BUENAVENTUR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harlotte Maersk 05/05 05/29 MAERSK LINE
    Posorja Express 05/08 06/02 HMM
    Wan Hai 287 05/09 06/22 Wan hai
  • BUSAN LOS ANGELES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Ym Welcome 05/07 05/19 HMM
    Cma Cgm Sahara 05/08 05/19 CMA CGM Korea
    President Fd Roosevelt 05/14 05/25 CMA CGM Korea
  • BUSAN NHAVA SHEV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Aka Bhum 05/04 05/24 CMA CGM Korea
    Interasia Inspiration 05/08 06/06 Wan hai
    Gsl Nicoletta 05/10 05/27 Sinokor
  • BUSAN PORT KELA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Kmtc Penang 05/06 05/19 T.S. Line Ltd
    Kmtc Penang 05/06 05/20 T.S. Line Ltd
    Araya Bhum 05/06 05/20 SOFAST KOREA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