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15 14:05

LX판토스, 유럽항공사와 손잡고 탄소감축 선제적 대응

에어프랑스KLM과 ‘지속가능 항공 연료 사용’ 협약


종합물류기업 LX판토스가 유럽계 항공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지속가능 항공 연료(SAF)’를 사용한 항공화물 운송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국내 기업이 항공화물 SAF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은 국내 최초다. 

LX판토스는 에어프랑스-KLM 마틴에어카고와 ‘SAF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15일 서울 서대문구 주한프랑스대사관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LX판토스 이용호 부사장과 에어프랑스KLM 베아트리스 델퓨 본부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LX판토스는 에어프랑스KLM의 ‘화물 SAF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LX판토스가 에어프랑스KLM의 항공화물 운송에 사용되는 SAF 구매를 지원하고, 에어프랑스KLM은 SAF 사용에 따른 탄소배출량 저감 실적을 LX판토스에 공유한다.

에어프랑스KLM이 2020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화물 SAF 프로그램’은 전 세계의 화주와 운송업체를 대상으로 SAF 수요 촉진과 사용 확대를 목표로 하는 항공화물 업계 최초의 친환경 프로그램이다. 

SAF는 기존 항공유보다 가격이 2~5배가량  비싸지만, 원료 수급부터 소비까지 전 단계에서의 탄소 배출량을 최대 85%까지 줄일 수 있다.

이용호 LX판토스 부사장은 “향후 항공물류 산업의 탈탄소화는 핵심적인 생존 요소”라며 “SAF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글로벌 환경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물류업계 탈탄소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베아트리스 델퓨 에어프랑스KLM 본부장은 “LX판토스를 화물 SAF 프로그램의 첫 한국 파트너로 맞이하게 돼 기쁘다”며 “참여 기업들의 자발적인 기여로 달성되는 탄소 감축 성과를 가시화해 지속가능한 항공 물류산업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LOS ANGELES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resident Kennedy 04/23 05/04 CMA CGM Korea
    Ym Wholesome 04/27 05/10 HMM
    Hyundai Saturn 04/28 05/11 HMM
  • BUSAN HAMBUR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Kimberley 04/20 06/02 CMA CGM Korea
    One Treasure 04/26 06/10 Tongjin
    One Treasure 04/26 06/10 Tongjin
  • BUSAN SAN ANTONI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aersk Londrina 04/21 05/27 MAERSK LINE
    Wan Hai 289 04/25 06/19 Wan hai
    Cma Cgm Bali 04/26 05/25 CMA CGM Korea
  • BUSAN NEW YOR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osco Pride 04/22 05/16 CMA CGM Korea
    Al Qibla 04/24 05/23 HMM
    Maersk Sarat 04/26 05/23 MSC Korea
  • BUSAN KARACH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Kmtc Colombo 04/20 05/14 T.S. Line Ltd
    X-press Cassiopeia 04/22 05/14 Heung-A
    Hyundai Force 04/22 05/17 Sinokor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