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글로벌로지스가 올 한 해 취약계층 아동에게 균등한 디지털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한 정보통신기술(ICT) 체험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최근 서울 용산구 소재 ‘영락지역아동복지센터’에서의 드론 교육을 끝으로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서울 소재 5개 보육기관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총 5차에 걸쳐 진행한 ICT 체험교육을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롯데글로벌로지스가 ICT 교육 전문기관인 ‘드림메이커스’와 함께 진행한 이번 체험교육은 ‘스마트모빌리티’라는 생소한 분야를 아동들 눈높이에 맞게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여 아동들의 디지털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이론교육을 마친 후 직접 실내외에서 RC카와 드론 주행 실습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아동들의 흥미와 참여를 이끌어냈다. ICT 교육에 참여한 한 아동은 “자동차를 1인칭 시점으로 조종할 때 직접 타고 있는 느낌이 들어 신이 나고 정말 좋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번 체험교육은 롯데글로벌로지스 임직원이 매월 급여 일정 부분을 정기 기부하는 ‘급여 우수리 기금’을 활용해 진행함으로써 한층 의미를 더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이번 ICT 체험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가는 건강하고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해 꿈을 펼쳐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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