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지난 27일 소방청에서 주최한 ‘제21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21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소방안전을 비롯한 우리나라 안전문화 선진화에 기여하거나 민간 자율적인 안전문화 발전에 기여한 우수기업 및 개인에게 시상하는 제도다.
이번 시상식에는 정부, 공공기관, 교육기관, 민간업체 등을 대상으로 총 160팀이 단체 및 개인으로 지원했으며, 안전계획, 운영, 성과, 지원, 홍보 의 총 5개 분야 13개 항목을 분야별 전문가 및 국민참여평가단이 3차 최종심사를 진행했다. YGPA를 포함한 민관 4개 단체가 공로상(단체)부문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YGPA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운영을 통한 체계적 안전보건관리 ▲전국 항만 최초 항만근로자를 위한 광양항 건강관리실 운영 ▲해상사고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 긴급구조체계 운영 ▲완벽한 항만 방역체계 구축으로 코로나 유입 제로(ZERO) 달성 등 국민 안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상을 받았다.
박성현 YGPA 사장은 “이번 대한민국 안전대상 수상을 통해 공사가 항만안전 및 국민안전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안전한 항만 생태계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