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는 협력 중소기업에서 3년 이상 근무한 장기근속자에게 동반성장몰 포인트를 지급하는 ‘부산항 일자리 지키기 지원사업’ 참여 업체를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은 2022년 부산항만공사와 거래실적이 있는 중소기업의 소속 직원이며, 기업당 최대 3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 인원은 총 33명이며,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동반성장몰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 30만원씩 지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이나 근로자는 BPA 홈페이지 또는 상생누리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기간은 10월 14일부터 21일까지며, 선착순 마감한다.
BPA 강준석 사장은 “부산항 일자리 지키기 지원사업이 협력중소기업의 고용안정 및 장기재직을 유도하고 직원 복지를 증진시키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협업 활동을 통해 부산항을 둘러싼 동반성장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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