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stics Service Inside News

한솔CSN
로지스클럽 매출 1백억원 달성

한솔CSN(대표 김홍식)은 지난 4월 개설한 로지스클럽(www.Logisclub.com)의 매출액이 불과 5개월만에 1백억원을 돌파했다고 지난달 15일 발표했다.
한솔CSN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인터넷 물류사이트를 개설한 후 5개월동안 7만9천건의 접속수를 기록하고 8천여건의 요청 가운데 1천8백건의 계약이 이미 체결됐다”고 밝혔다. 그는 또 “로지스클럽이 이처럼 짧은 기간에 높은 매출액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최첨단 물류처리시스템과 가격경쟁력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솔CSN은 해외물류업체와의 업무제휴를 강화하기 위해 스웨덴 물류업체 LXSX와 사이버물류시스템 해외수출을 위한 컨소시엄 구성을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사이버물류사업을 새로운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최근 회사로고를 새로 만들기도 했다.

금강개발산업·CJ GLS
고객만족 경영대상 최우수상 수상

삼성에버랜드가 4년연속 한국능률협회컨설팅으로부터 고객만족 경영대상을 받았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지난달 15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99 고객만족 경영혁신 전국대회」를 갖고 일반서비스 부문에 삼성에버랜드를, 금융서비스 부문에 동양화재해상보험을 대상 수상업체로 각각 선정했다.
또한 행정 및 공공서비스 부문에서는 철도청이 대상을 받았고, 민병철 서울 중앙병원장과 정휘동 청호나이스그룹 회장은 고객중심의 혁신적 경영철학을 보급시킨 공로로 최고경영자상을 받았다.
한편 최우수상은 청호나이스(제조부문), 금강개발산업(판매유통), CJ-JLS(물류), 서울중앙병원(일반서비스), 조흥은행 교보생명(금융서비스) 등에 돌아갔다.
애경산업과 한국담배인삼공사, 한국통신 등은 우수상을 받았다.

동방
유통사업 2천년 주력사업으로 육성

항만운송 전문기업인 동방(회장 김용대)가 계열사인 동방T＆C의 할인점 유통사업을 강화해 2000년 주력사업으로 육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위해 동방은 75억원을 투자해 지난주 대전에 할인점 「동방마트」 2호점을 개설한데 이어 향후 사이버 쇼핑몰과 홈쇼핑 사업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동방마트는 개점 첫해인 지난해 약 7백억의 매출을 올리면서 유통업계의 관심을 모은 바 있으며, 1호점의 성공으로 이번 2호점을 개설하게 됐다.

한진해운
한국수출입물류센터 개장 1주년 맞아

지난해 9월1일 국내 수출입 화주들에게 복잡한 물류업무를 보다 편리하게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설립된 한진해운 한국수출입서비스센터가 서울 해운센터빌딩 7층에서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지 1년을 맞이했다.
이 센터는 서울, 부산, 인천 등 지역별로 구분되어 있던 고객서비스 기능을 하나로 통합하여 수출화물 선적업무는 서울의 한국 수출서비스센터에서, 수입관련 업무는 부산의 한국 수입서비스센터에서 담당하는 중앙집중식 고객서비스센터로 수출입 화물을 취급하고자 하는 고객은 전국 어디서나 전화 한통화로 이곳을 통해 종합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내륙운송의 불편요소를 중점적으로 개선하여 화주들에게 보다 만족스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주요기능은 화물의 예약 및 선하증권 작성, 육상 운송서비스, 컨테이너 소재파악 서비스, 선박운항관련 각종 문의사항과 불편사항의 접수·해결 등 국내에서 처음으로 도입된 새로운 개념의 서비스 형태로 선사 고객서비스 업무의 획기적인 변화를 유도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