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톈진항의 컨테이너 처리량이 전년 대비 증가하면서 사상 최고실적을 달성했다.
톈진항은 올해 3분기까지 벌크화물 취급량이 전년 대비 3.3% 증가한 3억6000만t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컨테이너 취급량 또한 4.7% 증가한 1654만TEU로 두 부문 모두 증가세를 시현했으며, 특히 컨테이너는 시상 최고실적을 기록했다.
올 들어 톈진항은 북경 톈진 하북성 3개 지구의 해상 게이트웨이로, 지속적으로 허브기능을 제고시키고 경제운행의 안전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해운에서는 신규로 5개의 컨테이너항로와 1개의 자동차전용선항로를 개설했고, 육상에서는 해철연운 정기열차를 개통했다. 3분기까지 해철연운 작업량은 전년 대비 21% 증가했다.
동시에 스마트항만과 녹색항만 실현에도 힘을 쏟았다. 화웨이와 과학연구원 및 산업 선두기업과 연합, ‘스마트항만 글로벌 혁신실험실’을 설립했다.
< 상하이=박노언 통신원 nounpark@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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