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4-02 16:27

Logistics Automation Inside News


한국기계전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

99 한국기계전이 이번달 16일부터 20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20개국 4백여개 업체가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FA기기, 포장 및 물류시스템, 환경기술설비, 펌프유공압기기, 에너지기자재 및 설비, 금속가공기계, 산업기계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삼성항공
뉴밀레니엄 경영전략 수립

삼성항공이 지난달 16일 반도체핵심부품 제작 등 고수익사업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의 뉴밀레니엄 경영전략을 수립했다.
삼성은 이번달에 출범할 항공통합법인에 항공제작 사업을 넘김에 따라 나머지 반도체부품, 장비제작, 실물화상기기·디지털카메라 등 광디지털시스템, 터보기기·엔진 제작, 자주포·탄약운반차의 특수 방산사업 등 4개 부문을 특화시켜 지식기술집약 정밀산업체로 변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삼성항공은 올해부터 2003년까지 5년간 반도체관련 사업 및 엔진제작, 특수방산사업 등의 설비확장 및 연구개발에 모두 7천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이 회사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전 사업의 흑자를 달성한 뒤 오는 2003년엔 매출 2조5천억원(98년 1조8천억원), 영업이익 2천5백억원(98년 1백76억원)에 기업가치 4조5천억원, 주가 5만원의 알짜회사로 탄생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이렇게 되면 2003년 삼성항공의 부채비율은 현재 1백88%에서 1백% 이하로 떨어지고 15%대인 자기자본비율은 50%대로 뛰면서 영업이익율도 지금의 3배 정도인 10% 이상으로 높아질 전망이다.
한편 삼성항공의 사업구조도 완전히 바뀐다. 지난해 매출액의 61%나 차지했던 KF-16 국산전투기 및 자주포 생산 등 항공방산사업 비중이 2003년엔 36%로 크게 줄어들게 된다. 대신 반도체 및 광디지털시스템 관련사업 등 민수부문은 64%로 높아지게 된다.
또한 이 회사는 뉴 밀레니엄에 대비, 기업가치 극대화를 통한 강력한 시장주도자(Market Leader)로 부상해 소프트와 시스템이 강한 정밀산업용 기기 전문회사로 성장할 방침이다.
이를위해 사업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키고 군수사업기술을 민수부문에 접목시키는 등 경영력을 집중시키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기술개발에선 현재 금속성분의 반도체 핵심부품에서 비금속성 필름소재로 부피와 품질을 대폭 높일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삼성항공은 지난 5월부터 전사적으로 추진중인 지식, 정보화, 디지털, 금융, 법무, 전문능력 등 6대 핵심역량 강화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연구, 개발, 생산, 영업, 관리 등 전 부문에 혁신을 일으킨다는 전략이다.
한편 이 회사는 IMF(국제통화기금)관리이후 불황을 겪은 물류자동화사업과 공작기계사업을 조기에 분사하거나 매각하는 등 사업구조조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효성데이타
히타치엔지니어링과 제휴, SCM 사업 추진

효성데이타시스템(대표 장문익)이 일본 히타치엔지니어링과 제휴를 맺고 새로운 유통시스템인 SCM (공급망관리) 사업을 추진한다.
효성데이타는 지난달 9일 히타치와 서울 본사에서 사업제휴 계약을 맺고 국내기업을 대상으로 SCM 구축 및 컨설팅 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SCM은 제조, 물류, 유통, 전산망을 하나로 연결해 원자재 공급부터 최종소비자에 이르기까지 상품과 자금의 흐름을 효율적으로 구성,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이다.
이에따라 효성데이타는 히타치엔지니어링의 기술 및 시스템을 도입, 국내 업계에 적합한 시스템을 구성·공급할 계획이다.

볼보건설기계코리아
ERP시스템 업계 첫 가동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국내와 해외를 통틀어 건설기계업계로는 처음으로 SAP 최신버전의 전사적 인적자원관리(ERP)시스템을 가동했다고 지난달 8일 발표했다.
볼보는 지난해 7월 삼성중공업 건설기계부문을 인수해 출범하면서 ERP시스템 구축 전담팀을 구성, SAP사의 최신 ERP버전(SAP R/3 4.0B)에 따른 모듈을 업종 전과정에 걸쳐 개발해냈다.
토니 헬샴 사장은 “이 시스템을 통해 볼보건설기계코리아의 투명성과 신뢰도가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시스템이 본격 가동되면서 제품의 수주에서부터 부품 및 자재구입, 개발생산, 물류, 판매, 회계, 인사관리 등 업무전반에 걸쳐 효율성과 생산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소비자의 요구에 신속히 대응하여 고객만족도를 한층 높이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이 시스템으로 인해 미주시장의 경우 수주에서 납품까지 납기준수율 95%에 17주의 납기기간이 필요했으나 이제 1백% 납기를 준수하면서 납기기간도 8주로 단축할 수 있게 됐다고 언급하면서 이와함께 삼성중공업 시절부터 추진해온 동기화 생산방식을 접목, 재고없는 생산이 가능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화인민창
이동식 컨테이너 저온창고 개발

경남 사천에 소재한 화인민창(대표 민경규)이 농산물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보관, 처리할 수 있는 이동식 컨테이너 저온창고를 개발하고 내수시장 보급과 함께 본격 수출에 나섰다.
화인민창이 개발한 이동식 컨테이너 저온창고는 그동안 농산물을 한꺼번에 저장 보관하던 저온창고와 달리 이동식으로 각종 농산물을 현장에서 직접 보관했다가 판매장소로 곧장 이동할 수 있도록 해 물류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컨테이너는 철제 외장에다 패널과 패널 사이에 단열성이 우수한 우레탄 폼을 발포하여 냉손실을 막아주기 때문에 저온냉장에 따른 동력비 절감효과가 크다.
이에 화인민창은 사업 첫해 이 컨테이너 매출을 15억원으로 잡고 있으며 3년내 5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와함께 컨베이어식 농산물 자동살균, 세척 설비개발에도 나서 연내 상용화한다는 계획.
또한 원터치식으로 누구든지 간편하게 포장할 수 있는 농산물 특수 포장재도 개발중이다.
한편 화인민창은 농업부문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벤처기업 인증을 받았으며, 최근 우루과이의 한 협동조합에서 이동식 저온 컨테이너 43대 75만달러어치를 수주받고 10월말에 선적할 예정이다.

(주)아이.이 시스템즈
생산 및 제조 시뮬레이션 User Forum 개최

공정자동화용 소프트웨어 전문 공급업체인 IE시스템즈가 지난 10월 17, 18 양일간 용인 한화리조트에서 「AutoMod/APF User Forum」을 개최했다.
이 포럼에서는 자동차 엔진공장 시뮬레이션과 제철공장의 공정개선 시뮬레이션, 시뮬레이션을 통한 브리운관 공장의 공정혁신 등 각종 사례가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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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USAN CHITTAG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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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mtc Xiamen 11/25 12/02 Sinok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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