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닝보·저우산항은 지난 20일 30만t급 철광석터미널이 정식으로 운영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호주산 철광석을 적재한 18만t급 <홍메이>호가 접안했다.
이 터미널의 연간 설계취급능력은 2000만t이다.
터미널이 본격 가동되면서 중국의 철광석터미널 취급 경쟁력이 한층 강화됐다.
닝보·저우산항 관계자는 “외국 수입 철광석 운송비용을 낮추고 장삼각일체화 발전전략 및 철강산업의 수준 높은 질적 발전을 이뤘다”며 “협동개방수준을 제고시키는 중요한 의의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 상하이=박노언 통신원 nounpark@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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