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오는 추석 연휴기간인 9월 9일부터 12일까지 선박 입출항과 화물 하역작업 등 항만서비스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2022년도 추석 연휴기간 항만운영 특별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선박이 원활하게 입출항할 수 있도록 항만 민원신고와 허가신청 업무를 처리하는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을 정상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예선과 도선사 대기조를 편성하여 평상시와 다름없는 예·도선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출입화물의 시급한 하역작업을 비롯한 중요·긴급상황에 대비해 현장 경비인력과 항만관련 업·단체간 비상연락망을 구축했다.
오는 추석 연휴기간에 광양항 여수산단 관련부두는 여천일반부두를 제외하고 정상운영하며, 광양항 8개 부두를 제외한 모든 부두는 정상 운영한다.
여수해수청 관계자는 “추석 연휴에도 안전하고 원활한 항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계기관 및 업·단체와 긴밀하게 협조해 연휴기간 중 항만이용자의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여수광양=최영현 통신원 kycyh@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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