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는 추석 명절을 맞아 울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3000만원 상당의 나눔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UPA는 매 명절 마다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지원 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올 추석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가파른 물가상승으로 한층 더 힘들어진 이웃을 위해 지원금을 전년 대비 50% 증액해 지원 대상을 늘렸다.
올해 지원 대상은 울산지역내 소규모사회복지시설로 지역아동센터 56개소와 아동·장애인 공동생활가정 17개소다. UPA가 마련한 나눔 꾸러미는 품질 좋은 중소기업제품들을 적극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탠 것으로 알려졌다.
UPA 김재균 사장은 “풍요의 상징인 추석 명절 만큼은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희망한다”며 “UPA는 앞으로도 ESG경영 확산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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