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S해운은 추석을 앞두고 ESG(친환경·사회공헌·윤리경영) 기반 상생 경영의 하나로 중소협력사에 지급할 거래대금을 당초 지급일보다 앞당겨 연휴 이전인 7일에 조기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 선사는 14년 전부터 중소협력사의 원자재 대금 결제나 상여금 지급 등의 유동성 확보에 도움을 주고자 자금 수요가 늘어나는 매년 추석과 설에 앞서 대금 지급을 앞당겨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정부의 경제위기 극복 노력과 물류기업의 상생 정책에 동참하고자 명절 전 대금 조기 결제와 ▲재난지원금 기부 ▲협력업체·해양계 고교·대학·회사 임직원에 마스크 전달 ▲해양계 학생 장학금 지원 등의 사회 공헌 활동을 활발히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선사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직원 상여금 등 각종 비용 지출 증가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중소 협력사들을 위해 결제 대금을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해 상생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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