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지난 5일 '광양항 항만관련부지(7,8블록) 조성사업'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운영사 통합 및 운영체계 개선에 따라 장치장 부족 문제가 예상돼 장치장 추가 조성(9만2580㎡)을 통해 이를 개선하기 위한 목적이다.
해당 실시설계용역은 오는 12월까지 시행하고 2023년 상반기 공사를 착수해 약 15개월간 시행할 계획이다.
최상헌 YGPA 개발사업본부장은 “항만관련부지 조성을 통하여 광양항 장치장 추가 조성을 통해 광양항 부두 운영의 효율성을 향상시키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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