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대행 플랫폼 업체인 바로고는 ‘농협홍삼’과 배달 대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농협홍삼은 지난 2002년 홍삼 전문 브랜드 ‘한삼인’ 출시 후 뿌리삼, 농축액, 절편 등 200여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바로고는 주문 중개앱 ‘요기요’ 리빙·라이프 카테고리 내 입점한 ‘한삼인’ 제품 배달을 단독 수행한다. 고객이 요기요를 통해 ‘한삼인’ 제품을 주문하면, 바로고 라이더가 주소지와 가까운 매장에서 제품 픽업 후 당일 배달할 예정이다.
바로고는 전국 한삼인 주요 매장 10 여 곳을 시작으로 서비스 제공 지역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농협홍삼 관계자는 “이번 제휴를 통해 온라인으로 손쉽게 다양한 품목을 비교하고, 원하는 장소에서 한삼인 제품을 신속히 받아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요기요 앱을 통한 배달 주문에도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바로고 관계자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건강 기능 식품 수요와 더불어 명절을 겨냥해 한삼인과 제휴를 맺게 됐다”며 “다가오는 추석 바로고의 당일 배달 서비스를 통해 가까운 지인과 뜻 깊은 명절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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