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는 지난달 30일 울산항 마린센터에서 울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울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청소년차오름센터에 울산시민이 기증한 도서를 포함한 총 3238권의 도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UPA는 지역 내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독서문화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도서나눔 사업을 진행하며 매년 천권 가량을 지역에 기부해 왔다.
올해는 기부 규모를 더욱 늘려‘울산시민과 함께하는 자원순환 도서기증 행사’를 통해 마련된 기증도서 1800여 권과 수혜기관이 희망하여 UPA가 구입한 도서 1438권(2000만원 상당)을 울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및 청소년차오름센터에 나누어 지원했다.
UPA 김재균 사장은 “지역 내에 필요한 도서를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책 읽는 문화를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UPA는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독서문화를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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