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8월17일부터 10월14일까지 5개 분야 54개 시설을 대상으로 ‘2022년 해양수산분야 국가안전 대진단’을 실시한다.
국가안전대진단은 국가를 비롯한 지자체, 기업 등 모든 안전관리 주체가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위험요소 등을 제거하여 재난을 예방하는 활동으로 2015년 이래 매년 실시해 왔다.
여수해수청은 연안여객선, 여객터미널, 어항시설, 위험물 하역시설, 등대해양문화공간에 대하여 공무원, 민간전문가,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하며, 특히 드론, 열화상 카메라 등 과학 점검장비를 활용해 점검 품질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토록 하는 등 후속조치 이행을 강화하여 대진단의 실효성 확보에 힘쓸 계획이다.
여수해수청 관계자는 “해양수산 분야 안전 취약시설을 체계적으로 점검·관리할 수 있도록 미비사항의 발굴 및 개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여수광양=최영현 통신원 kycyh@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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