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8일 ‘섬의 날’을 맞아 섬 여행 활성화를 위해 연안여객터미널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섬의 날을 알리기 위한 ‘오늘은 섬의 날’과 인천 연안 섬 여행을 촉진하기 위한 ‘인천 연안 섬 놀러가자!’로 구성된다.
‘오늘은 섬의 날’은 8일 하루 동안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제주행, 옹진행)을 통해 여행을 하며 찍은 사진을 당일 SNS에 업로드하는 행사다. 참여방법은 행사 당일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안내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옹진행)을 이용하는 인천 연안 섬 여행 고객 대상 경품행사인 ‘인천 연안 섬 놀러가자!’는 승선 전 개찰구 옆 엑스배너에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총 6명에게 경품을 지급한다. 아울러 QR코드 접속 화면에 별도로 마련된 터미널 이용 만족도 설문조사에 참여하는 이용객 중 5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을 제공할 계획이다.
IPA 김성철 여객사업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섬의 날에 대한 인지도와 섬 여행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인천항을 통한 섬 관광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섬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8=∞)을 상징하는 8월 8일 ‘섬의 날’은 2018년 3월 도서개발촉진법 개정에 따라 제정되었으며, ‘제3회 섬의 날 기념행사’는 8일부터 14일까지 전북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와 고군산군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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