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는 '2022년 부산항 산업혁신운동 지원사업' 참여기업으로 15개사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는 7월 8일부터 22일까지 공모하고, 부산항만공사 동반성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선정된 15개사는 8월부터 11월까지 산업혁신운동을 추진한다. 1개사 당 약 1500만원의 공정·경영프로세스 개선, 안전보건체계 구축, ESG역량 강화 등 생산성 향상 컨설팅과 핵심설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공사는 성과공유제와 연계해 사업을 진행하며, 참여기업의 동기 부여를 위해 사업 초기 설정한 목표를 달성하면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BPA 강준석 사장은 “부산·경남 지역사회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여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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