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강도 높은 경영혁신 추진을 통한 지속가능경영 실현을 위해 “혁신전략 추진단”을 발족했다고 15일 밝혔다.
혁신전략추진단은 전사적 역량을 집중한 경영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사장을 단장으로, 경영부사장을 부단장으로 하여 인력‧조직 효율화반, 재무‧자산 관리반, 경영 효율화반으로 구성됐다.
인력‧조직 효율화반은 직무급을 확대 도입하고 직무 시스템을 고도화 하는 등 성과중심 조직 운영과 효율적 인력 관리를 위한 방안을 수립‧추진할 계획이다.
재무‧자산 관리반은 공사의 부채비율을 상대적으로 양호한 수준인 40% 이내로 지속 관리하고 비핵심 자산을 매각하는 등 재무 건전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출자회사에 대한 위탁비 관리 기준을 고도화하는 등 출자회사의 재무건전성 확보 방안도 검토‧시행할 계획이다.
경영 효율화반은 국민 눈높이에 맞는 경영개선을 추진하기 위해 사옥 운영 효율화, 복지제도 합리화 등 과제를 발굴하는 한편, 민간 부분의 혁신‧성장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대상 ESG경영 컨설팅 확대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수립‧추진할 계획이다.
박성현 YGPA 사장은 “이번 혁신전략 추진단은 공사의 경영 주요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혁신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밝히며 “성공적인 혁신전략 추진단 운영을 통해 새 정부 국정과제에 적기 대응할 뿐만 아니라, 국민과 상생발전하는 스마트 종합항만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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