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협회가 상생 협약을 맺은 포스코플로우와 본격적인 실무 협의에 들어갔다.
협회는 포스코플로우와 제1차 상생실무협의회를 열어 선화주 간 발전방안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
포스코플로우 실무진은 지난 6일 포스코 원료를 수송하는 선사 5곳과 만나 선사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한편 개진된 애로사항을 적극 개선하기로 했다.
이날 해운업계와 포스코플로우는 “선화주 상생 비즈니스모델 개발, 탄소중립 대응방안 및 친환경선박 건조방안” 등의 내용으로 공동연구를 추진하는 방안을 협의했다.
포스코 측은 오는 13일 제품 수송 선사와 2차 상생실무협의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