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항 협력 중소기업의 쾌적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2022년 근로환경 개선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내달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규모는 기업당 최대 5백만 원으로, 총 4개사를 선발한다. 평가 기준은 신청기업의 일자리 창출 실적(전체 근무 인원대비 지난해 신규 채용 비율) 등이며, 코로나19 피해로 전년 대비 매출이 감소했거나, 최근 2년간 IPA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기업에는 가점을 부여할 방침이다.
최근 3년 내 인천항 이용 실적과 2021년 일자리 창출 실적이 있는 중소기업이라면 신청 가능하며, 내달 15일까지 신청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류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IPA 기업성장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IPA 안길섭 ESG경영실장은 “이번 사업이 항만 근로자의 장기 재직 유도에 도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하기 좋은 인천항 조성을 위해 협력기업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PA는 근로환경 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16개 협력기업을 지원해 근로 만족도 제고에 기여한 바 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