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과 창원대학교는 상호협력과 공동발전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협정’을 지난 1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KOMERI 배정철 원장 외 5명, 창원대 이호영 총장 외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대학교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의 협력분야는 ▲공동 발전을 위한 정보의 상호교환 ▲기술 및 경영자문, 공동연구 등 상호 협력 ▲공동의 교육 과정 개발 및 전문 강사 지원 ▲조선해양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상호 협력 ▲공동과제 개발 및 추진 ▲자율운항선박 및 친환경 선박과 관련된 기술 및 기자재 개발 협력 ▲연구기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및 보유 연구기술을 활용한 현안 문제 해결 지원 ▲기타 상호 협의 등이다.
양 기관은 미래 조선해양산업을 이끌어갈 우수 인재 발굴과 전문인력 양성, 연구 교류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배정철 KOMERI 원장은 “조선해운분야는 최근 IMO의 온실가스 배출 규제, 제4차 산업혁명을 활용한 최첨단 신기술개발 등으로 자율운항 및 친환경 선박의 도입이 가속화 되는 등 패러다임이 크게 변화하고 있다”며 “오늘 업무협약으로 창원대학교와의 상호 교류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함께 유능한 인재 발굴‧육성 및 관련 산업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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