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항 중소 협력기업 근무자의 장기 재직을 통한 안정적 기업운영을 돕기 위해 추진하는 ‘2022년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의 참여 기업을 내달 29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과 핵심인력이 공동으로 매월 일정 금액을 적립하고 5년 이상 재직 시 성과보상금 형태로 일시 지급하는 제도로, 핵심인재의 장기 재직 유도와 직원 만족도 증진을 돕는 사업이다.
IPA는 중소 협력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8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중소기업 부담금의 일부인 월 10만원을 5년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인천항 협력기업 중 수도권 소재 중소기업으로, 1개 기업당 누적 2명까지 총 6명을 지원한다. IPA는 공제가입 인력의 재직여부와 공제 납부내역을 확인해 1년 단위로 지원금을 지급한다. 해당 사업을 통해 현재 인천항 협력 중소기업 7개사의 핵심인력 11명이 지원받고 있다.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IPA 대표 홈페이지(기업성장지원센터-참여와 정보마당-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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