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3-20 17:39
趙秀鎬 한진해운 부회장이 3월 20~21일 양일간 스위스 제네바(Geneva)에서 개최되는 세계 컨테이너선사 최고경영자들의 모임인 '박스클럽(BOX CLUB)' 회의에 참석했다.
'박스클럽(BOX CLUB)'은 원명이 세계 컨테이너선사 최고 경영자 모임(I.C.C.O:International Council of Containership Operators)으로 2001년 현재 한진해운,덴마크의 머스크,대만의 양밍,일본의 NYK 등 세계 30여개 유수 선사가 가입해 있으며 통상 박스클럽으로 통칭되고 한진해운은 지난 93년 3월 프랑스 파리 회의부터 참석했다.
현재 회장은 머스크/시랜드사의 입 크르스(Ib kruse)씨이다. 박스클럽은 항로와 국적을 초월한 전세계 주요 정기선 운항선사의 유일한 협의기구로서 이번 회의에서는 세계 주요 컨테이너 선사들의 현안 문제, 인터넷 시대의 해운의 역할 등 세계 해운업계의 공동 발전 방안에 대하여 심도있는 논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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