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달 31일 진섬유 폐기물을 업사이클링(Upcycling)한 친환경 유니폼 6,183벌을 제작해 현장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업사이클링 친환경 유니폼은 버려진 ‘섬유 폐기물(폐그물, 폐의류 등)’을 재활용해 만든 리사이클링(recycling) 친환경 의류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소시키고 석유자원을 절약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번 친환경 유니폼에 사용된 리사이클링 원단은 763㎏으로,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이번 친환경 유니폼 제작으로 약 1.6톤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의 친환경 유니폼은 방수 및 발수 기능을 갖추고, 기존 폴리에스터 원단의 활동성과 착용감을 그대로 구현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향후 조끼등 품목 확대를 통해 다양한 친환경 유니폼을 선보일 계획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전기화물차 운용 등 기존 친환경 경영활동과 함께 다양한 녹색물류 활동을 적극 실천해 ESG경영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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