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3-14 17:44
작년 11월이후 증가세가 크게 둔화됐던 한국/북미 수출컨테이너항로가 2월들어 다소 활기를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2월 한달동안 우리나라에서 북미지역으로 나간 수출컨테이너물동량은 모두 4만5백51TEU로 전월에 비해 13%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선사별 수송실적을 보면 한진해운은 8천7백47TEU를 실어날라 21.57%의 점유율을 기록했고 현대상선은 6천1백45TEU로 15.15%, 조양상선은 1천4백53TEU로 3.58%의 점유율을 보였다.
외국선사중에는 이스라엘선사인 ZIM라인이 4천73TEU로 10.04%의 가장 높은 점유율을 나타냈다. 머스크-시랜드는 3천4백50TEU로 8.51%의 점유율을 보였다.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