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SCM협회와 주식회사 제이앤씨메쎄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체인스토어협회,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이 후원하는 ‘SCM FAIR 2021’이 오는 10월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 2홀에서 개최된다.
올해 첫선을 보이는 ‘SCM FAIR 2021’는 국내 유일의 공급사슬관리(SCM) 전문 B2B 전시회로, SCM 솔루션·종합 물류·스마트 모빌리티·라스트 마일 서비스·풀필먼트 센터·로봇·자동화·자재 취급 시스템·에코 패키징 등 국내외 기업이 참가한다.
참가기업은 기업의 출품 제품과 특성 등을 반영해 총 네 개의 분야로 구성된다. ▲종합 물류기업 분야에서는 기업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 참가한다. 대표적으로 머스크 트레이드렌즈 하나로TNS 등이 국내 전시회에서 처음 참가해 자사의 물류 서비스 역량을 홍보한다. ▲로봇·자동화 분야에는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오토스토어시스템 크래프트아이디 마로로봇테크 TSPG 등이 참가해 물류·유통 현장에서 활용되는 로봇과 자동화 기술을 홍보한다. ▲디지털 물류 솔루션 분야에는 인포코리아 로지스팟 트레드링스 에스엘솔루션 팩앤롤 동우텍 등의 기업이 WMS 솔루션, 디지털 물류 플랫폼, 스마트 디바이스 등 디지털 통합 물류 서비스를 선보인다. ▲온라인 커머스 기업으로는 쇼피코리아가 참가해 온라인 판매를 시작하고 싶거나 홍보, 물류에 대한 고민이 있는 판매자들과의 상담이 가능한 부스가 운영된다. 그뿐만 아니라 이번 전시회에는 스마트 물류 스타트업 특별관이 별도로 운영되며, 비대면 서비스의 증가와 혁신 기술의 개발 등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스마트 물류 관련 스타트업 기업 10개사가 참가한다.
전시 기간 동안 동시 개최 행사로 유통 물류 이커머스 ESG 등의 주제를 대상으로 한 학술 컨퍼런스와 세미나가 개최된다. ▲개막 당일인 10월6일에는 ‘Tech In SCM&Logistics(TISL) 2021’이 개최된다. TISL 2021에서는 ‘New Generation SCM’이라는 주제로 한국머스크 오토스토어 트레드링스 징둥닷컴이 참가해 SCM과 물류의 현재와 미래를 소개한다. ▲10월7일에는 최근 메가트렌드로 부상한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를 물류산업의 관점에서 조망하고 기업 경영의 핵심과제로 당면한 ‘물류 ESG 전략 세미나’가 개최된다. 세미나는 ESG의 개념과 방향성을 제시하고 물류산업의 관점에서 집중해야 할 명확한 ESG의 비전과 목표에 대한 전문가 강연인 ‘Vision ESG’와 물류 및 유관 기관의 다양한 ESG 사업모델과 ESG 혁신, 구체적인 경험에 대해 공유하는 ‘Mission ESG’ 섹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커머스 관련 정보를 소개하는 ‘E-Commerce 전략 컨퍼런스’가 10월6일과 7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컨퍼런스는 매출 급상승을 이뤄낸 이커머스 기업들의 브랜드 구축 경험담과 노하우를 공유 섹션과 금요일에는 이커머스 시장을 분석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섹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각 섹션 말미에는 토크콘서트 형식의 대담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SCM솔루션페어가 전시 기간에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며, 한국유통연수원 특강도 개별 세미나장에서 진행된다. 동시 개최 행사 관련 내용은 SCM FAIR 공식 홈페이지(www.scmfai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시사무국은 참가기업과 참관객 모두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고 안전한 전시회를 만들고자 마스크 착용 필수 및 손소독제 비치, 정기적 시설물 소독 등 정부 방역 지침을 준수해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온라인을 통한 무료 사전 접수가 진행되고 있으며, 온라인 사전등록 후 전시장에 방문한 사람 중에 추첨을 통해 상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전시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문의는 전시회 홈페이지 또는 전시사무국(E-mail.scmfair@naver.com)으로 문의하면 된다.
< 박재형 기자 jhpark@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