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27 16:36

한중일, 탄력적 물류망·물류표준화·친환경 물류 구축 협력키로

교통물류장관회의서 코로나 이후 물류 환경변화 대응 공동선언문 채택


해양수산부는 지난 20일 수산물품질관리원 서울지원에서 영상회의로 진행된 제8차 한‧중‧일 교통물류 장관회의에 참석해 한중일 3국의 교통물류 분야 코로나19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목표를 설정하고 협력을 결의하는 내용의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3국은 공동선언문에서 새로운 목표로 ①탄력적 물류망 구축으로 코로나19 사태로 와해된 공급망 복원  ②3국 간 물류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한 물류 표준화 ③친환경 물류 구축 공동연구와 민관 협력 증진 등 세 가지를 설정했다. 

한중일 3국은 협력을 강화해 탄력적 물류망을 수호하고 물류 안전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키고자 3국 간 물류보안 정보 공유와 기술 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 물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자 코로나19 사태 이후 수요가 크게 늘어난 신선물류와 팰릿 분야 물류 표준화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피견인 트레일러의 상호주행을 실현해 3국간 해륙 복합운송 속도와 품질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동북아물류서비스네트워크(NEAL-Net) 정보공유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항만 수를 지속적으로 늘리고 다른 지역 항만과 협력해 서비스를 개선하고 아시아지역의 사용자 수요를 늘릴 계획이다. 

아울러 3국은 지속가능한 환경 친화적 물류체계를 공동연구하고 물류 비용 절감에 기여하고 있는 재활용 운송수단(RTI) 사용을 장려해 나가기로 했다.

목표 달성을 위한 각국의 실천 과제도 제시됐다. 우리나라는 물류보안 확보와 물류 효율화 간 조화 방안, 북극항로 상용화 대비 한중일 협력 증진, 신선물류 네트워크 활성화 등을 주관한다.

중국은 3국 물류 정보 네트워크 구축과 확대, 동북아 해륙복합운송 경험 공유 및 협력 발전, 항만 간 밀접한 협력관계 증진, 일본은 물류장비의 표준화, 막힘없는 물류체계 실현,  환경친화적 물류정책 도입을 각각 주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 밖에 올해로 10돌을 맞은 한중일협력사무국(TCS)이 3개국의 운송물류 메커니즘에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이달 6일 문을 연 누리집(홈페이지)에 성과 공유, 3국간 협의 활성화, 정책문서 및 연구자료 등을 게재하기로 했다. 

3국은 9차 교통물류 장관회의를 코로나19 극복 이후 중국에서 여는 데 합의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TOKY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eung-a Sarah 11/23 11/25 Dong Young
    Pegasus Tera 11/24 11/26 Dong Young
    Sky Hope 11/26 11/28 KMTC
  • BUSAN MONTREA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estwood Columbia 12/14 01/10 Hyopwoon
    Moresby Chief 12/20 01/17 Hyopwoon
    Westwood Olympia 12/28 01/24 Hyopwoon
  • BUSAN TORONT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estwood Columbia 12/14 01/10 Hyopwoon
    Moresby Chief 12/20 01/17 Hyopwoon
    Westwood Olympia 12/28 01/24 Hyopwoon
  • BUSAN VANCOUVER B.C.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One Cosmos 11/27 12/14 HMM
    Ym Mutuality 11/29 12/17 HMM
    Ym Tiptop 11/30 12/12 HMM
  • BUSAN MOBILE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aersk Memphis 11/28 12/23 MSC Korea
    Maersk Memphis 11/28 12/24 MAERSK LINE
    Ever Safety 12/02 01/03 HMM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