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3-07 16:23
(서울=연합뉴스) 김종수기자 = 한솔CSN이 추진중인 물류플랫폼사업이 오는 4월 께 가시화될 전망이다.
한솔CSN 관계자는 7일 "캐나다 데카르트사의 솔루션을 도입해 추진하는 물류플랫폼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4월께 모델을 만들어 서비스를 가시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솔CSN이 추진하는 물류플랫폼사업은 전자상거래판매뿐 아니라 창고,운송관리등 물류부문을 결합한 사업으로 여타 B2B 전자상거래업체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되며 한솔CSN은 이미 여러부문의 업체들과 접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운송분야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이번 사업에 포함된 운송분야는 회사사업부로 물류플랫폼을 이용한 고객회사에 한정되는 것이어서 택배사업과는 포괄영역이 다소 다르다"고 설명했다.
한솔CSN은 올해 전체매출목표 6천억원중 1천억원 가량을 물류플랫폼사업부문에서 올릴 예정이며 한솔CS클럽부문에서는 2천60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한편 진행중인 외자유치에 대해 회사관계자는 "진행중인 것으로 알고 있으나 구체적 진도 및 일정 등은 확정된 것이 없으며 협상성격상 확인할 수도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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