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케이라인의 연근해 중량물운송 자회사인 가와사키긴카이기센은 2021 회계연도 1분기(4~6월)에 영업손실 1억2400만엔(약 13억490억원), 순손실 5200만엔(약 5.4억원)을 각각 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3억1600만엔 1억2700만엔에서 손실 폭을 크게 줄였다. 매출액은 5% 증가한 95억엔(약 1000억원)을 거뒀다.
근해사업은 2억2100만엔의 이익을 내 1년 전 1억8500만엔의 적자에서 흑자 전환했다.
내항부문은 연료유 가격 급등의 영향 등으로 1억1400만엔 손실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엔 2500만엔 흑자였다. 오프쇼어 지원선 부문은 해양조사업무가 크게 줄면서 2억3100만엔 손실을 봤다. 1억5600만엔에서 손실 폭이 늘어났다.
이 선사는 올해 실적 전망치로 매출액 404억엔(약 4300억원), 영업이익 8억5000만엔(약 90억원), 순이익은 6억1000만엔(약 64억원)을 제시했다.
지난해에 비해 매출액은 9%, 영업이익은 2.1배 늘어난 수치다. 순익은 지난해 -1억1200만엔에서 흑자 전환한다는 전망이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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