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20 14:19

YGPA, 세계 항만 최초 해양폐플라스틱 수거 인증

 
 
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국제인증기구인 ‘컨트롤유니온’으로부터 해양폐플라스틱 수거 인증(OBP)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컨트롤유니온은 전 세계 70개국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국내 지속가능 섬유분야 인증의 70% 수준을 심사한 국제 인증기구다.
 
이번에 공사가 받은 해양폐플라스틱 수거 인증은 국내 1호이자 전 세계적으로 6번째 인증이며, 항만 분야에서는 세계 최초로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해양폐플라스틱은 수거도 어려운데다 국제인증의 경우 추적성 확보를 위해 수거와 리사이클 과정을 엄격히 관리해야 하는 관계로 이번 인증 획득이 가지는 의미가 크다는 게 공사 측 설명이다.
 
공사는 해양환경보호와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해양폐플라스틱 순환경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구체적으로 ▲선박의 플라스틱 해상투기 단속 ▲해양플라스틱 쓰레기의 수거 ▲해양폐플라스틱 리사이클 원단 생산 등이 있다.
 
특히 공사는 이번 해양폐플라스틱 수거 국제인증을 통해 해양폐플라스틱 순환경제 사업이 국제적인 인정을 받아 앞으로의 사업 추진이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명품 브랜드 등 유명 의류 기업들이 앞다퉈 리사이클 원단을 활용한 제품 생산을 선언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해양폐플라스틱을 활용한 리사이클 원단의 시장 공급이 전무했기 때문에 여수광양항의 해양폐플라스틱 리사이클원단의 가치는 더욱 높이 평가되고 대기수요가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차민식 YGPA 사장은 “이 사업이 의미가 있는 것은 해양환경보호 활동과 이를 활용한 제품 생산의 수익사업을 연계시켜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했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차 사장은 이어 “이 과정에서 공사는 해양환경보호와 플라스틱 수거에 나설 수 있고, 지역 사회적기업과 함께 제품 개발을 통한 다양한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다”며 “기업 역시 고부가가치 의류 생산 등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등 선순환 구조를 갖출 수 있다”고 말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MANIL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311 11/27 12/12 Wan hai
    Wan Hai 311 11/27 12/13 Wan hai
    Sunny Freesia 11/28 12/02 KMTC
  • BUSAN TOKY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ky Hope 11/26 11/28 KMTC
    Dongjin Venus 11/26 11/29 Dongjin
    Sky Hope 11/26 11/29 Pan Con
  • BUSAN MONTREA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estwood Columbia 12/14 01/10 Hyopwoon
    Moresby Chief 12/20 01/17 Hyopwoon
    Westwood Olympia 12/28 01/24 Hyopwoon
  • BUSAN TORONT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estwood Columbia 12/14 01/10 Hyopwoon
    Moresby Chief 12/20 01/17 Hyopwoon
    Westwood Olympia 12/28 01/24 Hyopwoon
  • BUSAN VANCOUVER B.C.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One Cosmos 11/27 12/14 HMM
    Ym Mutuality 11/29 12/17 HMM
    Ym Tiptop 11/30 12/12 HMM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