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16 09:27

한진, 대전 스마트 메가허브 터미널 기공식 개최

연면적 14만9110m² 규모 초대형 거점 물류센터 구축 예정

 
한진은 지난 13일 대전 스마트 메가 허브 터미널 구축을 위해 대전시 유성구 소재의 대전종합물류단지에서 기공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진 노삼석 사업총괄 대표이사, 류경표 경영관리총괄 대표이사, 조현민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부사장과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한진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택배·물류산업의 중요성이 더욱 확대되면서 핵심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6월 대전시와 투자 및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진은 오는 2023년까지 2850억을 투자해 대전종합물류단지 내 5만9541m² 부지에 축구장 20개 규모에 해당하는 연면적 14만9110m²의 초대형 거점 물류센터로 구축할 예정이다.
 
한진은 현재 대전과 서울 송파구 장지동, 금천구 가산동에 위치한 허브 터미널을 포함해 전국 11개 허브 터미널을 보유하고 있다. 대전 스마트 메가 허브 터미널이 2023년에 완공되면 택배 물량을 메가 허브 터미널에 집결 후 처리하는 방식인 ‘허브 앤 스포크’ 배송 체계가 더욱 강화돼 원가 절감은 물론 경유지 수 최소화에 따른 운영 효율성이 크게 높아진다.
 
하루 120만 택배박스 처리가 가능하고, 한진택배 통합 하루 총 275만 박스까지 처리가 가능해진다. 터미널 관리·운영 등에 1200명 이상의 인력이 투입돼 지역 고용창출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대전 스마트 메가 허브 터미널은 화물차 568대가 동시에 상·하차 작업을 할 수 있다. 또한 화물을 자동으로 판별해주는 인공지능(AI) 솔루션과 분류계획, 설비제어, 운영현황 등이 통합된 기능으로 제공되는 차세대 택배운영 플랫폼을 도입한다.
 
상품의 바코드를 카메라로 판독해주는 3D 자동 스캐너, 택배 자동 분류기 등의 최첨단 설비를 갖춘 스마트 물류센터로 구축해 향후 풀필먼트 서비스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한진 관계자는 “비대면(언택트) 비즈니스가 급성장함에 따라 택배·물류산업은 이제 대한민국의 미래핵심산업으로 자리잡았다”며 “혁신도시 대전시와 함께 대한민국 물류 역사를 선도해 온 한진의 핵심 역량이 될 대전 스마트 메가 허브 터미널이 새로운 성장동력원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견인하고 기업과 도시가 동반성장하는 ESG 경영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진은 대전 스마트 메가 허브 터미널은 물론 동서울 허브 터미널을 메가 허브 터미널로 구축하기 위한 계획 수립과 전국 각 거점 지역에 택배터미널 신축 및 확장 추진 및 자동화 설비 도입에 향후 5년간 약 51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을 공략하고 글로벌사업의 핵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인천공항 복합물류센터 ‘GDC’를 개최했다. 물류센터 인프라 확충, 항만터미널 추가 선석 확보, 육운·하역 장비 추가, IT시스템 업그레이드 등에 투자를 지속해 핵심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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