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양경찰서는 7월15일 제28대 울산해양경찰서장으로 김태균 총경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태균 서장은 코로나 확산 상황을 고려해 취임식을 생략하고 직원들과 간단히 인사를 나눈 뒤 관내 치안상황을 청취했다.
김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본분과 책임을 다하는 해양경찰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각자의 위치에서 소임을 다해주길 강조했다.
경북 영주 출생인 김 서장은 2006년 제48회 사법고시를 합격하고 경정특채로 해양경찰에 입문해 창원해양경찰서장,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수사정보과장, 해양경찰청 형사과장 등을 역임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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