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국철의 물류 자회사인 지오디스는 미국 텍사스주 프라노에 본사를 둔 화물중개회사인 벨로시티프레이트트랜스포트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지오디스는 미국의 유명 투자자인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의 식품도매 자회사 맥클레인에서 벨로시티의 전체 자산을 취득했다.
벨로시티는 냉장·온도관리수송, 혼재·복합·특수수송 등 다양한 운송을 중개하고 있다.
지오디스는 이 회사 인수로 최근 운전기사와 트럭 부족에 시달리는 북미지역에서 화주의 요구에 부응한다는 구상이다.
테네시주 브렌트우드에 있는 지오디스 미국 법인은 미국 내 150곳의 거점에서 440만㎡의 창고를 운영하고 있다. 북미 직원은 1만5000명에 이른다. 프랑스 기업은 벨로시티 직원의 고용을 모두 유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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