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물류협회(KIFFA)는 지난 17일 부산외국어대학교와 손잡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역이 될 창의적 우수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22 피아타(FIATA) 부산 세계총회의 성공적 개최와 국제물류 현황 공유를 위한 국제행사 참관 등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도 함께 진행됐다.
부산외대는 지난 1981년 12월 개교한 이래로 하이브리드형 지역 강소대학을 지향하고 있으며, 지난 1997년 국제전문 인력 양성 국책 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 밖에도 교육역량 대학혁신 우수 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우수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홍구 부산외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물류산업의 중요성을 학생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물류특강, 세미나 등을 꼭 개최하여 실제적인 성과로 나타나길 기대한다”며 “향후 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조찬포럼, 물류산업부 신설 등 사업도 성공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원제철 KIFFA 회장은 “부산외국어대학교의 우수 인재 양성과 협회의 물류업계 취업연계를 가능하게 할 것”이며 “향후 물류산업부 신설과 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물류산업의 위상강화 사업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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