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물류기업(포워더) 익스피다이터스가 분기 사상최고 실적을 냈다.
익스피다이터스는 1분기에 2.4배 늘어난 3억8551만달러(약 4340억원)의 영업이익과 2.3배 늘어난 2억8795만달러(약 3240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77% 증가한 33억5754만달러(약 3조7800억원)를 기록했다.
공급 부족이 표면화된 상황에서 선사와 항공사로부터 충분한 수송공간을 확보해 해상화물과 항공화물 모두 29% 증가한 게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
부문별 매출액은 항공수송이 2·1배 늘어난 14억7696만달러, 해상수송이 94% 증가한 9억5817만달러, 통관사업이 32% 증가한 9억2240만달러였다.
미국 물류회사는 미국에서 2.7배 늘어난 1억3405만달러, 미국을 제외한 북미에서 25% 증가한 1533만달러의 영업이익을 각각 냈다고 말했다. 또 북아시아에서 2.4배 늘어난 1억3459만달러, 남아시아에서 2.1배 늘어난 3665만달러, 유럽에서 3배 늘어난 4996만달러의 이익을 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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