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2-28 15:36

Business Logistics inside news

정부, SOC분야 대출시 BIS기준 완화 검토

정부는 금융기관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을 계산할 때 사회
간접자본(SOC) 분야에 대한 대출을 적용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는 SOC분야데 대한 대출을 위험가중자산에서 제외시켜 이 분야에 대한
대출로 말미암아 BIS비율이 떨어지는 것을 막겠다는 것이다.
정부는 2월 18일 오전 재정경제부에서 정덕구 재경부 차관주재로 제1차 외
국인 투자실무위원회를 열고 오는 4월 시행되는 외국인투자촉진법과 관련
각 부처의 외국인투자유치 활동을 점검하는 한편 각계의 건의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에서 건교부관계자는 SOC분야의 외국인 투자유치계획을 설명
하면서 올 상반기중으로 은행감독업무 시행세칙을 개정해 SOC사업 대출에
대해서는 BIS기준을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SOC에 대한 대출을 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을 계산에서 제외해 줄 것 경우
은행들은 이 분야에 대한 대출에 최우선 순위를 둘 수 있게 된다. 다만 이
방안이 국제기준에 부합되는 지를 놓고 금융감독위원회 등 관련부처와 협의
를 거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
건교부는 또 민간자본이 사회간접자본시설을 기부체나할 때 부가가치세 영
세율을 적용하는 방안과 이 시설에 한해 취득세, 등록세를 면제해 주는 방
안도 추진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한편 재경부는 앞으로 실무위원회 회의에 외국기업단체의 참석을 정례화하
고 실무위원들과 각 분야별 전담관으로 지정하는 등 외국인투자실무위원회
를 외국인 투자의 애로해결을 위한 창구기관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인 것으
로 알려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산업단지의 외국인투자지역 지정요건을 완화해 달라는 각
부처의 건의에 대해 신설투자가 아니더라도 기존 공장을 증설하거나 동반투
자를 하는 경우 고용증대의 효과가 있을 때는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차기 실무위원회에 상정, 적극 검토해 나가기로 햇다.

보광훼미리마트, 무전표시스템 도입

편의점업계 처음으로 무전표시스템이 도입된다.
보광훼미리마트(대표 오광열)는 지난해 3월부터 총 10억원을 들여 기존 판
매시점관리(POS)시스템을 개선한 무전표시스템을 개발하여 3월 1일부터 각
점포에 설치해 나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광훼미리마트가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점포내 각종 수기전표를 완전 자동
으로 처리할 수 있고 단품별재고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어 상품별 수요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
기존의 판매시점관리는 점포에 배송된 상품의 수량을 일일이 확인, 수기로
전표처리해야 하는 불편이 따랐다. 그러나 이 시스템은 스캐너를 이용, 배
송시간과 수량을 파악할 수있는 것은 물론 전표도 컴퓨터에서 자동으로 작
성, 확인 버튼만 누르면 본사 호스트컴퓨터로 즉시 전송된다.
훼미리마트는 그동안 5백개 점포에서 한달 평균 17만5천매의 전표가 발급되
고 있는데 이번 시스템의 개발도 전표발급비용을 비롯해 이를 컴퓨터에 입
력하고 보관하는데 필요한 인건비 등 연간 2억원이사을 줄일 수 있게 되었
다는 것이다. 또한 훼미리마트는 이 시스템으로 1일 2회에 걸쳐 오전, 오후
의 날씨정보를 온라인으로 각 점포에 제공, 우유,두부, 김밥 등 일배상품과
아이스크림, 음료 등 날씨에 민감한 제품의 판매량을 조절할 수 있도록 배
려하는 한편 본부와 점포간 E메일전송체제도 갖춰 신상품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프랑스계 할인점, 까르푸 국내 8호점 안양점 개점

프랑스계 할인점업체인 까르푸는 국내 8호점 안양점을 2월 11일 개점.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 1동 안양 산업중기계부품상 협동조합 공구상가
내 3천6백여평의 규모의 지하1층 매장과 지하2층 주차장으로 꾸며졌다. 까
르푸는 개점기념으로 2월 11일부터 21일까지 24가지 선물과 상품권을 주는
경품행사를 실시했다.

중기청, 기술정보 위주 테크노넷 개설

중소기업청이 기술정보만을 위주로 한 테크노넷을 개설하고 서비스에 들어
갔다. 자금, 인력, 판로 등 다양한 정보와 혼재돼 팔요한 기술정보의 검색
이 어려웠던 점을 개선하기 위해 이같은 서비스를 실시하는 것이다. 이번에
구축된 테크노넷은 기술지원에 대한 새소식란을 두어 새로운 정책을 신속
하게 소개하고 기술개발과 관련한 각종 정보제공, 100PPM 등 기술지도 관련
정책소개, 해외인증 지원, 기술거래 알선, 기업간 기술교류 사업 등을 소
개하고 있다.
특히 이용자간 정보교류가 가능한 쌍방향 체제로 운영이 가능하며 앞으로
정부부처, 공공기관, 대학, 연구소 등의 기술관련 정보도 수록할 계획이다.
<인터넷 주소 www.techno.smba.go.kr>

중진공, Y2k(컴퓨터 2000년 문제) 전담팀 구성

'컴퓨터 2000년(Y2k)문제로 고민하는 중소기업들은 중소기업진흥공단으로
찾아오세요.'
중소기업진흥공단은 당면한 Y2k문제를 해결하는 데 공공기관이나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술 및 자금부족으로 어려움이 많은 중소기업을 보다 효
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Y2k 전담팀을 경기도 시화 소재 자동화
지원센터에 설치, 운영에 들어갔다고 지난달 9일 밝혔다.
중진공 Y2k 전담팀은 앞으로 정보기술(IT) 및 생산설비 (NON IT)분야 업무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는 물론 시스템통합(SI) 전문업체 기술자와 협력체제
를 구축, 중소기업들의 Y2k문제 인식 및 해결을 위한 상담, 교육, 세미나
개최, Y2k 점검매뉴얼및 해결매뉴얼 발간 및 배포, 지도 및 진단 실시, 구
조개선자금을 통한 자금지원, 인식확산을 위한 인터넷 사이트 개설 및 홈페
이지 운영, 지역본부별 상담 및 안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중진공의 구조개선자금을 통해 Y2k문제 해결에 소요되는 설비도입
이나 소프트웨어 개발 구입, 기존 소프트웨어 변환, 컨설팅에 대한 소요되
는 자금이 지원됨으로써 Y2k문제를 해결하는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물류업계, 재고율 제로 목표로 물류혁명 확산

물류업계에 제고율 제로(0)를 목표로 하는 물류혁명 바람이 확산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양말제조업체인 대건 R&D의 경우 최근 양말재고가 사라짐에 따라 재고관리
에 필요했던 물류창고를 폐쇄했다는 것. 이 회사는 최근 유통업체와 동맹
을 맺어 유통업체의 주문량만큼 생산하고, 생산제품 전량을 유통업체 물류
창고로 보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회사는 재고관리 비용의 절감으로 제조
원가의 15%정도를 줄일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한다.
이처럼 대량재고는 대량생산 체제의 산물로서, 매출액을 최고의 경영목표로
삼던 거품시대가 지나면서 과도하 재고는 현금 흐름에 동맥경화를 일으키
는 요인으로 지목되어 업체의 구조조정 대상의 주요인이 되었던 것이다.
또 지난해 법정관리 인가를 받은 주식회사 일화의 경우도 제약과 식품분야
의 20개 사업장 창고를 모두 폐쇄했다는 것. 즉 본사-사업장-거래처 순서의
물류코스 가운데 중간 단계를 완전히 없앤 것이다. 그 결과로 이 회사는
재고자산을 70%나 줄여 연간 48억원의 경비절감효과를 보고 있다는 것.
제일제당도 최근 자동재고보충시스템을 개발, 재고 보유기간을 10일에서 7
일로 단축했으며 예전에 직원들이 손으로 일일이 체크하던 재고량을 컴퓨터
자동재고보충 시스템으로 즉시 측정하여, 재고량이 적정 수준에 미달하면
공장에 자동으로 물품발주를 내도록 되어 있다.
또한 유통업체와의 동맹도 활발하게 이루어 지고 있다. 국내 최대 할인점인
E마트의 남품업체들은 금년 하반기부터 별도의 납품 주문을 받지 않기도
했다. 남품업체가 인터넷을 통해 E마트의 재고상황을 자유롭게 체크해서 물
품이 부족할 경우 즉시 매장으로 가져놓도록 하는 인터넷을 통한 유통업체
의 재고 상황을 공개하는 이른 바 VMI(Vendor Management Inventory)시스템
을 활용하기 시작한 것이다.
한편 그동안 대량재고로 인해 중간업자들이 세금계산서 없이 창고에서 빼내
유통시키는 무자료 상품들도 중간 유통단계의 축소와 함께 급감하고 있다
는 것. 따라서 이같은 물류혁명은 앞으로 유통구조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
으로 전망된다.

신세계백화점, E마트 부천점 지난달 8일 오픈

신세계백화점이 운영하는 할인점 E마트 15호점이 지난달 8일 경기도 부천
역사에 문을 열었다.
부천시 소사구 삼곡동 부천역사 건물에 들어서는 부천역사점은 9천3백46평
의 부지에 지하2층 지상 9층 건물로 연면적 1만9천1백57평, 매장면적 2천9
백평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상 3층은 식품, 4층은 가전생활용품, 5층은 패
션의류 및 잡화를 각각 취급하며 특히 패션매장을 강화, 기존 매장에서는 1
0%선대에 그쳤던 의류구성비를 25%이상 늘렸다.
지상 3층과 4층에 대규모 주차장 시설(7백여대)을 갖추고 있으며, 고객휴식
공간이 12군데, 어린이 놀이공간(10평규모)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날 개장한 E마트 부천점은 10년간 위탁경영하게 되는 국내 첫 역사에 위
치한 할인매장이다.

강말길 LG유통 사장 , 한국편의점협회장 신임회장에 선임

LG유통 강말길사장(56)이 제99년도 한국편의점협회 정기총회에서 새 회장에
선임되었다.
신임 강말길 화장은 지난 95년 3월부터 LG유통의 사장을 맡아 편의점 LG25
시와 LG수퍼마켓 등을 운영해온 유통업계 전문경영인이다. 강회장의 임기는
오는 2001년 2월까지 이다.

한국암웨이, 충북음성에 1900평 물류센터 개장

한국암웨이가 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 청룡리에 대지 3천4백평, 연건평 1천
9백평규모의 음성물류센터를 지난 2월 3일 개장했다.
이 음성물류센터에는 6단 하이랙이 설치되어 있고 파렛트 4천4백여개를 보
관할 수 있으며 자동포장라인을 통해 1일 1백개의 파렛트, 5만개의 배달물
량을 처리하게 시설이 설치 되어 있다.
한국암웨이는 이번 음성물류센터 개장으로 특송제휴업체인 대한통운의 배달
예고시스템을 통해 상품이 고객들에게 배달되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점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게 되었다

산업은행, 신용장없는 전자무역거래 도입

국가간 무역에서 서류없이 거래하는 전자무역거래 시대가 열린다.
산업은행은 2월 12일 오전 세계 무역센터협회와 전자무역거래 시스템인 무
역카드제도 도입에 관한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전자무역거래제를 올해안에
실시하기로 했다.
무역카드시스템이란 무역거래시 수출입 서류 송부에서 부터 대금 결제에 이
르기까지 제반 과정을 전자통신 시스템으로 교환하는 방식을 말하는 것이다
.
이같은 제도를 활용하면 수출업체는 은 행을 경유하지 않고 세계 무역센터
협회의 산하 법인인 무역카드 운용회사 앞으로 전자문서 방식으로 수출이행
관련 서류를 전송하면 된다.
서류를 전송받은 운용회사는 표준화된 규격을 통해 심사한 뒤 수입국 은행
에 심사 결과 승인 통보를 전자방식으로 해주고 이를 통보받은 은행은 수입
대금을 결제해 준다.
따라서 우입업자는 신용장을 개설하지 않고 은행으로부터 신용한도만 확보
하면 무역거래를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무역카드시스템은 지난해 10월
스페인 세비야에서 열린 세계 무역센터협회 총회에서 무역관련 금융제도를
변화시키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부각되기 시작했다.
현재 세계 1백1개국가의 3백37개에 달하는 무역센터와 50만 관련기관 회원
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거래망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일부 국가에서는 시
험 가동단계로 접어들었다.
국내에서는 산업은행이 처음으로 신용공여기관으로서 이 시스템의 도입을
추진하는 셈이며 빠르면 올해 하반기중 시험 가동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산업은행 외환영업실 수출입금융담당자는 신용장을 개설하지 않고 전자방식
으로 관련 서류와 대금결제가 이뤄지는 만큼 처리기간이 현재보다 3배가량
빨라지고 부대비용도 크게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국립기술품질원, 국가표준(KS규격) 5개년 계획 추진

국립기술품질원은 내년부터 국가표준(KS규격)을 2004년까지 국제규격에 맞
추기 위한 세계 수준화 5개년 계획을 추진키로 했다. 국립기술품질원에 따
르면 KS규격 전면 재정비를 위해 총1백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품질원
측은 추정하고 있으며 국제규격과의 부합화가 시급한 1천7백56종의 KS규격
을 이 기간중 일제히 정비할 방침이다.
현재 KS규격은 9천9백49종으로 유사한 국제규격이 있는 3천2백23종중 1천4
배67종만이 국제규격 수준에 부합하는 실정이다.
품질원은 유사한 국제규격이 없는 KS규격이더라도 선진국 규격수준으로 개
정할 계획이다. 품질원은 이를위해 최근 한국표준화연구회를 조직했다.

중기청, 컨설팅산업 실태조사 실시

중소기업청은 3월부터 3개월간 국내 중소기업관련 컨설팅산업에 대한 전반
적인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중기청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국내 컨
설팅업체의 경영 및 컨설팅능력 향상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중기청 관계
자는 이번 조사는 국내 최초의 컨설팅 관련 조사연구로 중소기업의 컨설팅
활용실태를 비롯 각종 분야에 대한 수요조사도 겸하게 된다고 밝혔다.

중기청, 중소기업 구조개선자금 신청받아

중소기업청은 99년도 중소기업 구조개선자금 신청을 2월 26일부터 중소기업
진흥공단 지역본부에서 받고 있다.
자금규모는 모두 5천7백억원이며 연7.5%의 금리로 3년거치 5년분할 조건으
로 지원되며 중진공의 직접대출방식으로 지원하되 유망기술의 담보인정 과
유망기업의 신용대출확대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중기청은 관광 광고 컨설팅 정보통신서비스업 등 지식기반서비스업쪽의 지
원폭을 늘리기로 했다. 그러나 운전자금용도에 지원하지 않고 시설자금 또
는 구조조정자금위주로 지원하기로 했다.

용산-경기문산간 복선전철 올해 착공

건설교통부는 국고 5천2백96원과 지방비 2천7백85억원 등 총 8천61억원을
들여 서울 용산-문산간 기존 단선철도를 복선전철로 건설키로 했다고 지난
달 23일 발표했다.
건교부는 복선전철이 건설될 경우 선로용량이 현재 하루 편도 26회에서 2백
46회로 늘어 일산신도시의 교통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
다. 전철노선은 서울 용산-효창-공덕-서강-연남-가좌-성산-수색을 거쳐 경
기도 화전-행신-능곡-대곡-백마-일산-탄현 등을 통과하게 된다.
건교부는 올해 상반기까지 가좌-문산간 실시설계를 완료, 용지매입에 들어
가는 한편 일부구간에 대한 착공에 들어가기로 했다. 또 용산-가좌구간도
서울시와 협의, 노선지상화를 유도, 올해안으로 실시설계에 들어갈 예정이
다.

부산항 자성대부두, 공개경쟁입찰 통해 운영권 민간에 매각

국내 최대 컨테이너 터미널인 부산항 자성대부두의 운영권이 공개경쟁입찰
을 통해 민간에 매각된다.
해앙수산부는 부산항 자성대부두 공개경쟁입찰에 대한 기본방침을 확정, 오
는 3월말까지 세부입찰기준을 마련해 공고하고 오는 6월까지 운영사를 선정
해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특히 연간 일정물량처리실적 등과 같은 입찰참여 자격에 관한
제한조건을 철폐 또는 완화함으로써 참여를 원하는 자에게 참여 기회를 대
폭 확대하고 운영권 보유기간도 20년으로 할 방침이다.
또 운영업체에 대한 국유재산인 컨테이너 처리창고(CFC)의 철거 등 기본 시
설의 구조변경 권한도 부여할계획이다. 그러나 주요 참여조건으로 매년 일
정액의 사용료 납부외에 일정기간 7백19명의 현종업원의 고용승계, 이들에
대한 퇴직금 지급, 기존 모든 자성대 부두장비의 유상 인수 등을 제시할 방
침이다.
자성대부두는 78년에 개장된 우리나라 최초의 컨테이너 전용부두로서 개장
이래 총 2천1백만TEU를 처리한 부산항의 핵심터미널이며 작년 한해동안에도
우리나라 전체 컨테이너 처리물량의 20%에 해당하는 1백23만TEU를 처리한
바 있다.
한국도로공사, 수서 IC~올림픽대로 구간 2월 26일 개통

한국도로공사는 분당~서울 도시고속도로 구간중 수서 IC~올림픽대로 구간이
지난달 26일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판교 톨게이트 통행료의 면제요
인이 없어졌다고 보고 2월 27일부터 통행차량에 대한 대당요금 1천원씩을
부과하기로 했다.
도로공사는 분당 ~내곡~포이동 구간이 지난 97년말 완공된데 이어 이번에
분당~수서~올림픽대로 구간 공사가 마무리되어 우회할 수 있는 도로가 개통
되었다고 보고 판교 톨게이트르 통과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요금으 정상적으
로 부과한다고 설명했다.
도로공사측은 하루 평균 1만2천7백73대가 통행료 면제혜택을 받아왔으나 우
회도로인 수서 IC~올림픽대로간 개통으로 실제 통행료의 부담차량은 상당부
분 줄어들 것으로 설명하고 있으나 최근까지의 판교 톨게이트를 이용하는
차량들의 불편사항은 다소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포장협회 , 제9차 정기총회 개최

한국포장협회(회장 방대엽)는 2월 25일 오후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제9차 정
기총회와 제2회 한용교포장인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 날 총회에서 한용교포장인상에는 경영부문에 정원산업 김종선 대표, 연
구개발부문에 삼진화학 임봉진차장, 생산 품질관리부문에 원지산업 서대원
제조팀장, 영업부문에 주식회사 동서 유승호부장이 수상했다.
한편 방대엽회장은 한양대 포장디자인학과 1년생 고상욱군 등 포장관련학과
에 재학중인 3명에게 포장 학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사회간접자본 보상체계 전면개편 추진

다목적 댐 건설 등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추진을 위한 보상 규정이
전면 개편될 것으로 알려졌다.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6일 정부는 최근 안전성과 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인 영월댐과 용담댐 등 다목적 댐과 도로 건설사업 등 각종 대규모 사회
간접자본사업비의 약 20%를 차지하는 보상비 책정제계를 전면 재검토하기로
했다는 것.이를 위해 정부는 산업자원부와 해양수산부, 건설교통부 등 관
계부처 실무진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열고 올 상반기안에 구체적인
보상기준과 방식을 확정하기로 했다.
이는 연간 약 10조원에 달하는 각종 사회간접자본사업의 보상규모를 축소,
비용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농지보상 등 전부문의 보상체계를 개편 대
상으로 삼고 있다.
또 정부는 농지보상의 경우 농작물 기준으로 운용되는 현행 보상체계를 농
가 평균소득을 기초로 산정하는 방안을 포함, 다각적인 대안을 검토하고 있
다. 특히 건교부는 최근 일부 지역주민들이 사회간접자본사업 보상체계의
맹점을 이용해 일반 농작물 대신에 수익성이 매우 높은 특수작물을 집단 재
배하는 등 투기조짐마저 빚어지는 점을 감안하여 보상체계를 전면 개편하기
로 했다는 것.
건교부는 사회간접자본사업 보상체계가 합리적으로 개편될 경우 연간 10조
원이상의 예산절감을 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물류관리사 시험 서울 부산 광주서 실시

건설교통부는 99년도 제3회 물류관리사 자격시험 시행계획을 확정발표했다.

금년도 제3회 시험은 8월 29일(일요일)에 실히하며, 예년과 달리 응시자의
편의를 위해 서울, 부산, 광주에서 분산 실시하기로 했다.
시험방식은 작년과 같이 객관식 필기시험으로, 과목당 50문항씩 5지택일형
으로 하고 시험과목은 물류관리론, 화물운송론, 보관하역론, 물류관련 법규
등 4과목이다.
응시자격은 제한이 없으며, 합격기준은 전과목 40점이상으로 평균 60점이
상인 자로 하며 시험시행에 따른 구체적인 세부일정은 99년 3월중에 일간신
을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물류관리사자격 시험에서 97년에는 1천
1백9명, 98년에는 4백39명이 합격했다.
한편 시험과목중 물류관련법규는 화물유통촉진법령, 유통단지개발촉진법령,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령, 철도소운송업법령, 항만운송사업법령, 유통산업
발전법령,농수산물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령중 물류관련 규정이다.

부산항 자성대부두, 공개경쟁입찰 통해 운영권 민간에 매각

국내 최대 컨테이너 터미널인 부산항 자성대부두의 운영권이 공개경쟁입찰
을 통해 민간에 매각된다.
해앙수산부는 부산항 자성대부두 공개경쟁입찰에 대한 기본방침을 확정, 오
는 3월말까지 세부입찰기준을 마련해 공고하고 오는 6월까지 운영사를 선정
해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특히 연간 일정물량처리실적 등과 같은 입찰참여 자격에 관한
제한조건을 철폐 또는 완화함으로써 참여를 원하는 자에게 참여 기회를 대
폭 확대하고 운영권 보유기간도 20년으로 할 방침이다.
또 운영업체에 대한 국유재산인 컨테이너 처리창고(CFC)의 철거 등 기본 시
설의 구조변경 권한도 부여할계획이다. 그러나 주요 참여조건으로 매년 일
정액의 사용료 납부외에 일정기간 7백19명의 현종업원의 고용승계, 이들에
대한 퇴직금 지급, 기존 모든 자성대 부두장비의 유상 인수 등을 제시할 방
침이다.
자성대부두는 78년에 개장된 우리나라 최초의 컨테이너 전용부두로서 개장
이래 총 2천1백만TEU를 처리한 부산항의 핵심터미널이며 작년 한해동안에도
우리나라 전체 컨테이너 처리물량의 20%에 해당하는 1백23만TEU를 처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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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USAN CHITTAGO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iger Chennai 11/27 12/21 Wan hai
    Mogral 11/28 12/28 KOREA SHIPPING
    Ym Warmth 12/03 12/26 Yangming Korea
  • BUSAN JAKAR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ianjin Voyager 11/27 12/08 Doowoo
    Wan Hai 311 11/27 12/10 Wan hai
    Kmtc Haiphong 11/28 12/09 KMTC
  • BUSAN SEMARA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311 11/27 12/12 Wan hai
    Wan Hai 288 11/28 12/19 Wan hai
    Ym Certainty 11/30 12/19 Wan hai
  • BUSAN HOCHIMIN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egasus Proto 11/26 12/01 Heung-A
    Sawasdee Capella 11/26 12/02 Sinokor
    Sawasdee Capella 11/26 12/03 HMM
출발항
도착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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