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물류협회(KIFFA)는 지난 14일 국제물류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천국제공항공사를 방문해 업무 협약을 위한 사전 미팅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미팅에는 KIFFA 원제철 회장, IIAC 김경욱 사장, IIAC 이희정 본부장 등 업계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IFFA는 공사 측에 협회 회원사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호소한 뒤 구체적인 협회 사업계획을 전달했다. 또한 물류인의 자긍심 향상을 위해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상을 시상할 수 있도록 검토해 주기를 협조 요청했다.
오는 7월 개최하는 조찬포럼에 김 사장을 비롯한 주요 공사 관계자의 참석도 요청했다. IIAC 김경욱 사장은 “향후 개최될 조찬포럼은 협회에서 발족한 한국 국제물류 발전 자문위원단이 정책적인 부문을 논하며 전문가들이 토론하는 좋은 장”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KIFFA와 IIAC의 업무협약식은 상호 협의 하에 추후 일정을 조정한 뒤 추진할 계획이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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