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05 14:50

부산시, 수리조선업 고도화에 77억 투입

스마트 수리조선산업 지원기반 구축사업 최종 선정


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1년도 스마트 특성화 기반구축사업’ 중 수리조선 분야 지원사업인 ‘스마트 수리조선산업 지원기반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최근 국제해사기구(IMO) 환경규제 등으로 수리조선시장의 확대 가능성이 커지면서 디지털 정보시스템 부재, 인력 고령화, 설계역량 부족 등의 극복이 필요한 시점에 수리조선산업의 고도화를 위해 총사업비 77억6000만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수리 조선업은 선박의 개조, 보수, 정비 등을 수행하는 산업활동으로 선박의 외부수리, 내부수리, 개조, 검사 등을 중심으로 해운, 선박관리, 선용품, 조선기자재, 기계 및 철강, 전기·전자산업 등 여러 산업 분야와 연계되어 있어 직·간접적인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산업이다.

이번 사업은 부산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중소조선연구원, 한국선급, 한국선박수리협동조합이 참여기관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3월 사업제안서를 제출, 심의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4월2일 최종 선정됐다.

부산시는 사업 참여기관과 더불어 지역 유관기관인 한국플랜트엔지니어링협동조합, 부산항만공사, 지역대학(한국해양대학교 부경대학교)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스마트 수리조선산업 지원 플랫폼 구축 ▲친환경 블라스팅 및 역설계 등 첨단장비 확충, 검사·인증 등 기술지원 ▲청년 유입을 위한 수리조선 전문교육 프로그램 운영 ▲신규 해외시장 개척 마케팅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관련 산업의 매출액 증가(420억원)와 직・간접 고용 창출(124명 이상)은 물론, 경제기반형 뉴딜사업과 맞물려 높은 사업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사업 유치로 부산지역 수리조선산업의 사고예방, 주변 환경개선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라면서, “앞으로 국내 수리조선산업의 70%가 집중되어있는 부산지역이 4차산업혁명 시대에 수리조선업의 스마트화를 선도하는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INCHEON FUZHOU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313 10/13 10/24 Wan hai
    Ever Clever 10/28 11/05 Evergreen
  • BUSAN CHENNA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Xin Tian Jin 10/06 10/27 T.S. Line Ltd
    Tiger Chennai 10/09 10/29 Wan hai
    Navios Utmost 10/11 10/31 FARMKO GLS
  • BUSAN SINGAPORE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Kmtc Nhava Sheva 10/07 10/13 Heung-A
    Kmtc Nhava Sheva 10/07 10/14 Sinokor
    One Triumph 10/08 10/22 HMM
  • BUSAN TOKY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y Incheon 10/08 10/11 Pan Con
    Dongjin Venus 10/08 10/11 Heung-A
    Dongjin Venus 10/08 10/11 Dong Young
  • BUSAN NOVOROSSIYS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yundai Jupiter 10/12 12/12 Always Blue Sea & Air
    Inferro 10/15 12/12 Always Blue Sea & Air
    Hyundai Vancouver 10/19 12/19 Always Blue Sea & Air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