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특송사 UPS는 지난 24일 화이자 코로나 백신을 전국의 지정된 접종 시설로 신속히 배송한다고 밝혔다.
이날 인천공항에 도착한 화이자 백신은 UPS의 스마트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를 통해 서울부터 제주도까지 전국에 마련된 23개 접종센터로 운송된다.
UPS는 헬스케어 부문에서 쌓은 전문성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초저온 콜드체인 보관이 필수적인 화이자 백신을 포장과 보관 과정을 거쳐 안전하게 운반할 예정이다.
김도영 UPS코리아 사장은 “UPS가 두 번째 화이자 코로나 백신을 국내에 운송하게 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UPS는 국내 백신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코로나 백신을 전국에 운송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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