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물류 솔루션과 컨설팅을 제공하는 로지스올 그룹 계열사 한국로지스풀이 제주 물류 개선을 통한 상생 발전을 목표로 제주지점을 개소한다.
한국로지스풀은 지난 5일 제주시 한라대학로 37에 한국로지스풀 제주지점을 개소하고 개소식을 진행했다. 제주지점은 제주도 물류 개선 체계 구축과 신물류기기 도입 확산을 위한 거점으로 활용한다.
한국로지스풀은 물류 용기 표준화와 유닛로드시스템 보급, 공동물류시스템 도입 등 제주도 물류 인프라 투자와 수배송 SCM 사업에 앞장서 왔다. 2월4일 제주경제통상진흥원에서 개최된 제주미래물류포럼에서는 제주도 내 현대화된 선진 물류 체계 구축을 위한 방안으로 독자 개발한 ‘FOLDVAN 시스템’ 도입을 제안한 바 있다.
이번 개소한 제주지점을 거점으로 제주도 물류 개선과 지속 가능한 상생 발전 사업을 본격화한다. 농수축산물 용기 표준화의 확대, 장거리 도서지역 운송용 접이식 적재함 FOLDVAN 도입, 도내에서 발생하는 재생 가능 폐기물의 펠릿 원료 재활용 등 친환경적 물류 솔루션을 개발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제주도 소재 대학과 연계하여 제주물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학생 인턴 채용 프로그램과 도내 스타트업기업을 대상으로 한 물류 컨설팅 제공 등 지역사회와 협력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박재형 기자 jh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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