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3일 부산 신항 서컨테이너부두 2-5단계 3개 선석 하부공사를 준공했고 상부공사에 필요한 기반시설도 준비됐다고 밝혔다.
부산 신항 서컨테이너 2-5단계는 2개 선석이 재작년에 준공된 데 이어 지난달 확장 구간 1개 선석도 공사가 완료됐다.
BPA는 향후 상부공사가 마무리되면 1050m에 이르는 3개 선석에서 연간 195만TEU이상의 물량을 처리할 것으로 예상했다.
민병근 BPA 건설본부장은 “지난 2012년 6월부터 추진된 신항 서컨테이너부두 2-5단계 공사를 조속히 완료해 부산 신항이 동북아 물류허브항만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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