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태인동 국가산업단지 내 마지막 개발지역인 명당3지구가 지난해 8월 최종 준공 완료돼 현재 분양 중이라고 8일 밝혔다.
명당3지구는 국도 2호선과 국도 59호선이 통과하고 남해고속도로 진월 IC와 경남 하동 IC에서 10분 거리에 있으며,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제출 관련 연관 국가산업단지 및 광양항 컨테이너 부두가 인근에 위치해 교통망과 접근성이 좋아 최고의 입지여건을 갖주고 있다.
분양대상 용지면적은 306,686㎡로 산업시설용지 32필지(282,657㎡), 지원시설 용지 39필지(15,895㎡), 상업용지 2필지(1431㎡), 주차장 시설용지 3필지(6703㎡)이다.
현재 분양된 용지는 총 30필지(53,944㎡, 산업용지 7, 지원용지 21, 상업용지 2)DLAU, 분양률은 필지 수 대비 40%이다.
산업시설용지 입주대상 업종은 ▲창고·운송관련서비스업 ▲비금속광물 제품제조업 ▲전기·가스·증기 및 공기조절공급업 ▲복합업종이 해당된다.
지원시설 용지 입주대상 업종은 제1,2종 근린생활시설, 창고시설, 위험물 저장 및 처리시설(주유소 등), 판매시설, 의료시설, 업무시설(오피스텔만 해당) 등이다.
광양시는 분양희망 업체와 협의해서 개발계획 변경을 통해 맞춤형 공장용지 분할 및 입주업종을 다양화할 목적으로 현재 용역을 진행 중이며, 산업단지 조기 활성화를 위한 일환으로 공인중개사 수수료 지급 및 세금감면 등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다
최대식 광양시 산단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기가 위축된 상황이지만 명당3지구는 기업체의 사업 아이템을 펼칠 수 있는 좋은 투자처”라며 “광양산단이 빠른 시일 내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여수광양=최영현 통신원 kycyh@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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