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2-23 08:59
한솔CSN(주), 한솔 에어 카고 터미널(HACT) 설명회
에어 카고 설명회가 20일 한솔빌딩 5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동 설명회에서는 HACT만의 서비스 범위 규정과 픽업과 운송서비스, 공급망 전략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설명이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서 한솔CSN(주) 물류사업부 AIR-LOGIS사 안주용 과장은 RFC, MAWB 인도에 따른 내륙운송료 급증현상과 물류의 패러다임에 대한 변화를 상기시키면서 HACT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그는 "物流共同化를 통한 공항서비스로 국가적 물류비 절감을 달성할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One Stop Service로 보관, 통관, 보세운송, 공항조업의 전과정을 통제할 계획으로 설명회를 시작했다. 물류비와 관련하여 신공항 고속도로가 정체될 경우 육로를 통해 북인천IC(영업소)로 들어올 수 있고, 수도권 지역의 물류를 위해 용산과 의왕센터를 이용할 수 있어 비용면에서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솔CSN은 창고원가가 1/3에서 1/5정도로 싸고, 고속도로 통행료도 1/2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고, 공항통행비용과 제비용의 실비 운영 등을 장점으로 꼽았다. 특히 한솔CSN은 준 항공사로서 콘솔에 특화해온 점을 내세워 경쟁력 있는 항공운임요율을 제공하고, 대리점과 항공사간 요구를 적절하게 조율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점을 소개했다.
HACT의 서비스범위는 수출의 경우 콘솔물량의 One Stop Service→조업(대리점 자체 MAWB)→보세운송(HACT→신공항터미널)→공항조업(인천국제공항반입)→통관→Pick Up Service의 범위로 이행되고, 수입은 보세장치장/보관→보세운송→통관→인도의 절차를 밟아 처리된다.
한편 인천트럭터미널은 인천광역시 남구 도화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부지면적 만4천평에 1997년 10월 1일 준공됐다. 사무실은 82개가 임대 가능하며, 김포터미널 대비 75% 수준으로 임대료로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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