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자동화 ICT기업 아세테크는 中 상하이 소재 자동창고와 셔틀랙 시스템 기업인 갤럭시스테크놀러지사와 한국 내 독점 대리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지난 7월부터 계약을 추진해 온 두 기업은 최근 공식 협약을 마무리 짓고 본격적으로 업무 협조에 나선다.
갤럭시스테크놀러지사는 중국 유수의 기업들에 자동창고(ASRS), 셔틀랙 시스템(Shutle Rack System), AGV, 소터(Sorter) 등 물류 자동화에 특화된 제품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특히 파렛트용 셔틀랙 시스템은 상온에서 뿐 아니라 냉장, 냉동 환경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아세테크는 26년간 쌓아온 물류시스템에 갤럭시스테크놀러지사의 제품을 추가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시켰다. 또한 갤럭시스테크놀러지사의 경쟁력 있는 가격을 통해 '국내 최고의 물류시스템 구축기업'이 되고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세테크 박현국 대표는 "갤럭시스테크놀러지사 제품은 이미 국내 최고의 약품 유통사의 물류 시스템에 적용이 결정됐으며, 뛰어난 성능과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고객 만족을 높일 것으로 판단된다"며 "특히 갤럭시스테크놀러지사 셔틀랙 시스템은 현대엘앤에스의 데모 센터에도 설치돼 있어 고객이 원하면 언제라도 시연할 수 있다"고 밝혔다.
< 박재형 기자 jh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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