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국내 유일의 항만물류분야 마이스터고 ‘한국항만물류고’가 2021년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물류장비기술과 54명, 물류시스템운영과 36명 총 90명으로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입학 원서를 접수한다.
한국항만물류고는 2009년 2월에 마이스터고로 지정된 국내 유일의 항만물류 분야의 고등학교로 취업률이 90%가 넘는다. 입학하면 수업료가 전액 면제되고 전원 기숙사 생활을 하게 되며, 관련 분야 산업체와의 협약을 통한 전문 교육으로 졸업 후 관련 분야로의 취업이 가능하다.
남학생들의 경우 졸업 후 취업하면 최대 4년간 군입대를 연기할 수 있고, 산업체에서 3년 이상 일한 뒤 특별전형으로 대학에 진학할 기회도 주어진다.
지원자격은 2021년 2월 전국 소재 중학교 졸업예정자이거나 졸업자, 중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 및 중학교를 졸업한 자와 동등의 학력을 갖추고 있다고 인정되는 자다.
전형방법은 일반전형 500점 만점에 내신성적 300점(60%), 직무적성시험 100점(20%), 심층 면접 100점(20%)이며, 특별전형 500점 만점에 내신성적 150점(30%), 직무적성시험 175점(35%), 심층 면접 175점(35%)이다.
허동균 한국항만물류고 교장은 “항만물류분야에 적성과 흥미를 가진 학생들이 산업수요맞춤형 교육을 통해 영(young) 마이스터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여수광양=최영현 통신원 kycyh@hanmail.net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