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15 18:05

‘코로나 직격탄’ 글로벌 포워딩시장 두자릿수 역신장 전망

항공시장 성장률 2년 연속 감소할듯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글로벌 국제물류(포워딩)시장의 올 한 해 성장률이 두 자릿수 후퇴할 거란 전망이 나왔다.

영국 해운조사기관인 트랜스포트인텔리전스(Ti)는 올해 세계 포워딩시장의 성장률이 전년에 비해 10.2% 감소할 거란 예측을 내놨다. 특히 항공시장 성장률은 13.9% 감소하며 2년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으로 점쳤다. 

Ti는 전체 포워딩시장과 항공화물의 성장률 전망을 4월 말부터 하향 조정했다. 해상에서는 -6.4%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더불어 경제활동 재개로 하반기(7~12월) 시황은 개선될 전망이지만 해상, 항공 모두 미래가 불투명하다고 분석했다.

코로나19 사태 이전 Ti는 올해 포워딩시장이 2.5%의 성장률을 거둘 것으로 관측한 바 있다.  올해 시장 성장률은 단기 영향에선 -2%, 심각한 영향에선 -7.5%까지 떨어진다는 계산이다.  이 중 항공화물시장 성장률 전망치는 팬데믹 전 -1.8%였지만 단기 영향에서 -2.8%, 심각한 영향에서 -7.7%로 악화될 것으로 관측했다. 해상화물은 단기 영향에서 -1.1% , 심각한 영향에서 -7.3%로 각각 예측했다.

올 상반기 글로벌 포워딩시장 성장률은 11.6% 후퇴했으며, 그 중에서도 항공화물시장의 타격이 컸다. 미중 무역분쟁과 자동차 판매의 둔화 등의 여파로 지난해 성장률이 -4.1%로 저하된데 이어, 올 상반기는 -15.3%로 악화됐다. 생산과 소비의 정체, 재고 증가와 함께 수급과 운임 상승 등의 여파가 시장을 압박하고 있다.

지역별로도 상반기 항공화물시장 규모는 모두 10% 이상 축소됐다. 특히 유럽은 최대 20%에 가까운 침체를 보였다.

해상화물시장의 상반기 성장률은 -7.6%로 나타났다. 과거 10년간 안정적으로 한 자릿수 중반의 성장률을 이어왔지만 글로벌 무역량 감소로 마이너스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상반기 북미시장의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9.1%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최대 시장인 유럽은 -7.8%, 아시아태평양은 -7.3%로 집계됐다. 

< 외신팀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KARACH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Gsl Christen 12/27 01/17 Kukbo Express
    Msc Melatilde 12/27 01/23 MSC Korea
    Esl Oman 12/29 01/26 T.S. Line Ltd
  • BUSAN OSAK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onor Ocean 12/23 12/25 Heung-A
    Dongjin Fortune 12/23 12/25 Pan Con
    Dongjin Fortune 12/23 12/25 Taiyoung
  • BUSAN CHIB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Victory Star 12/24 12/27 Taiyoung
    Victory Star 12/24 12/28 Pan Con
    Victory Star 12/25 12/28 KMTC
  • BUSAN SOUTHAMPTON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One Treasure 12/23 02/08 HMM
    Al Muraykh 12/30 02/15 HMM
    Cma Cgm Benjamin Franklin 01/05 03/06 Evergreen
  • BUSAN KARACH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Gsl Christen 12/27 01/17 Kukbo Express
    Msc Melatilde 12/27 01/23 MSC Korea
    Esl Oman 12/29 01/26 T.S. Line Ltd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